2012년부터 건강증진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아산 금곡초등학교(교장 신동기)에서는 '금곡 참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월 30일 아산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동의보감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 한방의 사상체질의 특징과 지압법, 키 크는 체조 등을 익히고, 한약재를 넣은 향주머니를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하였다. 신동기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한약재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향주머니처럼 5월 한 달 동안 펼쳤던 <Good-bye 학교폭력, Hello 친구사랑>운영 주간을 정리하면서 그동안 미안했던 친구들, 고마웠던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의 마음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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