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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승전보

성심학교, 금 8개, 은 13개, 동 3개 획득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6/04 [09:05]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승전보

성심학교, 금 8개, 은 13개, 동 3개 획득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6/04 [09:05]
 
▲     © 충남신문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11명의 학생이 역도와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해 금 8개, 은 13개, 동 3개로 모든 학생이 매달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심학교 운동부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승전보를 올렸다. 역도종목에서는 한나리(여+86kg) 금 3, 이정호(남 74-78kg) 금 3, 양정임(여 70-74kg) 금 1, 은 2, 안재현(남자 -54kg) 은 3, 김태경(남 54-58kg) 은 3, 이원석(남자 58-62kg) 은 2, 동1에 이어, 배드민턴종목에서는 최민아 여자 단식 금 1, 김영훈 남자 단식 은 1, 김영훈, 강성서 남자 복식 동 1을 획득하였다.

특히 한나리 학생은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제1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금 3개를 추가 획득함으로써 올해만 금 5개를 획득하였다.

역도부는 2010년 창단부터 지금까지 각종 전국 단위 및 도 단위 체육대회에서 금 23개를 포함한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대단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윤경희 교장은 “학교의 이름을 드높인 우리 학생들이 대단히 자랑스러우며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노력한 학생들과 학생지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지도 선생님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학교의 이름을 내걸고 열심히 싸워준 성심학교 운동부 모두가 자랑스럽다. 장애를 딛고 목표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결실한 열매들이 참으로 값지다. 목에 건 빛나는 메달보다 더욱 빛나는 미래가 이들의 삶에 가득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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