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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

충남도, 8월26일부터 9월13일 교통·식품·옥외광고물 등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8/26 [08:36]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

충남도, 8월26일부터 9월13일 교통·식품·옥외광고물 등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08/26 [08:36]
충남도는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벌인다. 

이번 합동단속은 도와 각 시·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도내 각급 학교주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특히 도는 그동안 청소년 유해업소, 교통, 식품, 옥외광고물 등 분야별로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단속을 각 부서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통합 실시해 단속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학교정화구역(학교경계선 200m이내) ▲성매매 및 음란·퇴폐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등 ▲기타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 등이다. 

도는 합동단속 결과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계도조치를 실시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도내 학교주변 업소의 준법영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분야별로 학교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련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실시된 상반기 합동단속에서 청소년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청소년에게 주류·담배판매 행위 등 126건을 적발해 시정요구 및 계도조치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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