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용곡초등학교(교장 김동신) 5학년 김지윤, 이현중 학생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 14회 2013 ESI(Expo-Sciences International, 국제과학엑스포)에서 지구과학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행사에서 천안용곡초등학교 김지윤, 이현중 학생을 비롯하여 천안용소초등학교 3명의 학생 등 모두 다섯명이 ‘열대폭풍의 형성과 강도 어림에 대한 탐구(A study of tropical formation and their intensity)’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다.

세계 60여 개국 600여개 팀과 경합한 학생들은 한반도를 지나는 태풍의 메커니즘을 넓이와 밀도와 부피 등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어림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탐구 프로젝트를 발표하자, 현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중고생들과 경합해 최우수상을 받자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크게 놀랐다고 하였다.

21세기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하여 교육현장에서는 수준 높고 알찬 과학 영재 관련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우수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영재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고 발휘하여 많은 교육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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