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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체육회로부터 발전기금 9백만원 지원받아

여자유도부 창단과 동시에 호서기유도대회서 은메달 획득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3/10/07 [11:56]

천안시체육회로부터 발전기금 9백만원 지원받아

여자유도부 창단과 동시에 호서기유도대회서 은메달 획득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3/10/07 [11:56]

▲     © 충남신문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10월 4일 천안시체육회(회장 성무용)로부터 발전기금 9백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9월 13일 천안부성중의 여자 중학생 유도부 창단식에서 약속한 발전기금 600만원과 이미 지원한 300만원을 합해 모두 900만원을 전달했다.

천안부성중은 이 발전기금으로 여자 중학생 유도부의 운동복과 훈련경비로 활용하여 2014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유도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철 체육교과부장은 “우리 학교 유도부는 학생들의 희망에 의해 탄생한 만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천안체육회의 지원에 힘입어 동계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수들의 기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부성중 여자 중학생 유도부는 지난 9월 28일 당진시에서 열린 호서기유도대회에서 이영은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창단이후 첫 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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