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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향토특색음식 왕중왕 가린다

15개 시·군 참여…관광상품형 먹거리 정착 기대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10/10 [18:11]

충남도, 향토특색음식 왕중왕 가린다

15개 시·군 참여…관광상품형 먹거리 정착 기대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10/10 [18:11]

충남도는 10일부터 나흘간 홍성군 광천읍 일원에서 열리는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대축제’ 기간 중 ‘제7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축제에 맞춰 개최하고 있는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는 올해로 7회를 맞아 11일 환황해권시대 내포지역의 중심인 홍성에서 열리게 된다. 

그동안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는 도내 전통향토음식 및 특색음식을 발굴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맛’과 ‘멋’을 홍보하고, 관광 상품형 먹거리 정착에 매우 큰 역할을 해 왔다. 

도내 15개 시·군 대표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개발해 이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학계 식품관련 전문가 3명과 음식문화개선위원 2명 등이 실시하며 시식을 통해 작품성과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상 1개팀, 금상 1개팀, 은상 2개팀, 장려상 11개팀을 가리게 된다.

도 관계자는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의 수상작품을 지역대표음식으로 육성·보급하고, 충남의 맛집을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발간해 전통의 맛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나눔과 섬김’ 봉사운동을 실시하는 등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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