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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고, 제2회 영어 교과서 외우기 페스티벌 개최

설화고, 숨은 끼와 실력으로 열기 한가득, 금년에도 뛰어난 성과 이어져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3/10/28 [13:18]

설화고, 제2회 영어 교과서 외우기 페스티벌 개최

설화고, 숨은 끼와 실력으로 열기 한가득, 금년에도 뛰어난 성과 이어져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3/10/28 [13:18]

▲     © 충남신문
설화고등학교(교장 임만석)에서는 지난 25일(금) 1·2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제2회 영어 교과서 외우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 프로그램별 오디션에서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쟁쟁한 팀들의 공연이니만큼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날 페스티벌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공연되는 프로그램의 수준도 높아 평소 다양한 영어교육이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신나는 팝송으로 시작된 페스티벌은 교과서 내용을 각색한 연극이 무대에 올려지자 그 열기가 더욱 고조되었고, 관람석의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교과서 암기나 시낭송 순서에서는 무대 위 학생과 청중이 한 목소리가 되기도 했다.

원혜인, 신휘설 학생(1학년)은 “영어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이 많은데 진행을 맡아 영광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우리처럼 도전하여 영어공부가 더욱 즐거워지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한 박문수 부장교사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영어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하여 예선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의 실력과 열정도 본선 무대에 오른 학생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학생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 밝혔다.

설화고는 영어 특화 학교로서 지난 3년 간 영어교과교실 연구학교를 운영한 데 이어, 2011학년도부터 현재까지 창의경영 영어교육모델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성과로 이어져 매년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바,금년에도 잉글리쉬업 아산지역 경연대회에서 교과서 받아쓰기 및 에세이 금․은․동상, 명문외우기 및 심층인터뷰 분야 금․은상, 심층에세이 분야 은․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교과서받아쓰기 및 에세이 분야에서 도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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