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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고,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

설화고, 맞춤 동아리 활동 통해 올해에도 각종대회 수상 이뤄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3/11/05 [14:54]

설화고,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

설화고, 맞춤 동아리 활동 통해 올해에도 각종대회 수상 이뤄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3/11/05 [14:54]

▲     © 충남신문
설화고등학교(교장 임만석)는 지난 2일(토) 순창군에서 주최한 제10회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고추장 등 장류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고등부 이하 20팀, 대학부 20팀, 일반부 20팀, 가족부 20팀이 참가하여 순창군 민속마을 내 경연장에서 열린 요리대회에 설화고 요리연구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2명(2학년 임윤진, 1학년 조윤경)이 ‘복분자고추장소스 오리떡갈비’라는 작품으로 입상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장차 요리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로서 학교 정규 동아리활동과 연계하여 학교 일과 중 틈틈이 양식, 한식, 제과제빵 등 개인별 세부 전공을 정해 자율동아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생들이 속해 있는 설화고 요리동아리 ‘요동포동’은 지난 2010년에 만들어져 그간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팀을 이끈 임윤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는 장류를 이용한 건강요리에 초점을 맞추어 전통식 떡갈비 방식에 오리를 접목하였다.
 
고추장불고기에 착안하여 고추장과 복분자를 이용한 소스를 만들었는데, 기존의 쇠고기 떡갈비에 비해 값이 저렴해 대중화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히면서, “지난 4년 간 요리 캠프, 요리 봉사활동, 교내 요리 대회, 교외체험학습 등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선후배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실력을 연마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전문 요리사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교내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설화고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제3회 교내 동아리 발표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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