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사랑해요, 수학”전공교수와 함께하는 수학토크

설화고, 수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하다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3/11/06 [11:26]

“사랑해요, 수학”전공교수와 함께하는 수학토크

설화고, 수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하다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3/11/06 [11:26]

▲     © 충남신문
설화고등학교(교장 임만석)에서는 지난 5일(화), 교내 수학 교과 교사들로 구성된 설화수학교과연구회에서 실시하는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3 제2차 수학토크’가 열렸다.

교내 수학 동아리 ‘MMS', ‘수학돌직구’, 'M-sin'을 비롯하여 수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1차 수학토크와 연계된 앵콜프로그램으로써 신청을 공지하자마자 조기 마감되는 등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강연자로 초청된 장 훈 교수(인하대 수학교육과)와 함께 ‘장 훈 교수의 횡설數설 수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살펴본 뒤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는데, 예정된 시간이 넘도록 이어진 질문과 토론이 수학에 대한 설화고 학생들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도 설화고에서는 ‘수학블로그’ 외 다수의 책을 펴낸 이광연 교수(한서대 수학과)를 초대하여 ‘공룡은 얼마나 빨리 뛰었을까?’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     © 충남신문
임만석 교장은 “이와 같은 수학 대중화 강연이 우리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수학 학력 신장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설화고에서는 ‘조노돔을 이용한 하이퍼스페이스 만들기’를 주제로 ‘미니 설화수학 체험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학이 지닌 유용성과 심미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수학 교과 담당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수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설화고는 수학 교과 관련 활동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