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례원초 청솔관에서 청학동 명륜학당 이정석 강사 초대해 「사람을 바로 세워야 세상이 바로 선다.」를 주제로 학부모 컨설팅 연수를 하고 있다.     © 충남신문

신례원초등학교(교장 김연식)는 11월 19일(화) 오후 7시부터 청솔관에서 1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학동 명륜학당 훈장인 이정석 강사를 초대해 「사람을 바로 세워야 세상이 바로 선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찾아가는 학부모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정석 강사는“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가지 못하는 존재이다. 교육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것으로, 감사할 줄 알고 남을 섬길 줄 아는 자녀로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는 자녀 스스로가 이를 인식하도록 훈계하여야 하며, 동행하는 자세로 인성 교육을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가정에서의 어른들의 말과 행동이 바로 교과서이다.”라며 가정에서의 예절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모가 변해야 자녀교육이 성공하며, 자녀의 나이에 맞게 가르치는 법, 가슴이 따뜻한 자녀로 키우는 법,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방법 등을 안내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늦은 시간까지 강의에 몰입하여 열강을 들은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강의를 통한 감동을 이야기하고, 동감하는 내용을 공유했다. 앞으로 학교와 가정이 연계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례원교육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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