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이 흥타령춤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각국의 춤축제 정보교류 및 공연단 참가 등 각국의 춤축제간 상호 발전을 위해 조직한 국제춤축제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s, 약자 FIDAF)이 23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본부는 천안에 두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연맹(FIDAF) 집행위원회의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로고송인 흥타령 노래와 흥타령춤을 FIDAF 공식 로고송과 기본춤으로 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FIDAF회원국중 처음으로 자카르타축제 폐막식에서 10개국의 참가 공연단과 관객 등 3000여명이 함께 FIDAF 로고송으로 흥타령 춤을 추는 이벤트를 진행해 인도네시아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등 흥타령춤축제가 세계에서 주목 받는 축제로 성장했다.
안동순 축제팀장은 “FIDAF 회원국들이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해 춤축제를 신설하거나 보완하여 개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각국의 축제에서 FIDAF 로고송과 춤을 선보이며 천안의 ‘흥’을 알리는 기회를 넓혀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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