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도심지역 아파트 단지와 금요일 천안시청을 찾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결과 총 63회 5억4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청 민원동 앞 광장에서 운영한 ‘금요장터’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시청 공무원,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통해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것은 물론, 생산 농가도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해 1억7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 농업기술센터 곽노일 소장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급증하고 건강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요즘, 제철농산물과 지역농산물 소비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교육을 확대하고 판매품목 다양화,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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