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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하나의 문화만 있을까요?

박관영 기자 | 기사입력 2014/01/01 [00:53]

우리나라엔 하나의 문화만 있을까요?

박관영 기자 | 입력 : 2014/01/01 [00:53]

▲ 오미경 강사와 함께 다양한 그림들을 보며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 편집부

예산 신암중학교(교장 이을기)는 12월 26일(목) 오후 1시 다목적실에서 전교생 ․ 교사 ․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미경(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과) 강사와 함께 ‘2013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오 강사는 ‘인권으로 보는 다문화 세상’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그림을 보여주며 제일 먼저 어떠한 느낌이 떠오르는지 묻고 보는 시각에 따라 그림이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설명했다. 또한 스파게티, 피자, 햄버거 등 음식에 대한 편견이 없듯이 다문화도 음식의 세계화처럼 세계화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신암중 학생들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라는 이주여성이 만든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자신들이 다문화에 대해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다문화인식점수를 매겨보았다.

신암중 교육가족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바른 가치관 정립하며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지닌 사람임을 인정하고 그들이 모두 평등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한다는 것으로 다문화 인권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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