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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40억 투입…3농혁신 성공모델 만든다

내달 20일까지 도내 각 시·군별 특화사업 제안·공모사업 접수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1/20 [09:39]

충남도, 140억 투입…3농혁신 성공모델 만든다

내달 20일까지 도내 각 시·군별 특화사업 제안·공모사업 접수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4/01/20 [09:39]

충남도는 3농혁신 정책에 대한 도내 농어업인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혁신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총 140억원 규모의 ‘3농혁신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3농혁신 특화사업은 시·군별 특성 있는 대표사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모델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제안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우선 제안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한 차별성 사업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연계하는 부가가치 창출사업 등을 내용으로, 사업단 총 1 ~ 4억원 규모(도비 1억, 시군비 1억, 자담 2억)로 지원한다. 

또한 공모사업의 경우 ▲교육·문화·농어업을 연계한 3농혁신 융복합사업 ▲3농혁신 30대 핵심사업과 연계한 사업 ▲지역 거점(스타)마을 육성사업 ▲지속가능한 농어업 시스템 구축사업 등으로, 1개 사업당 총 4억∼20억원(도·시군비 보조 2∼10억, 자담 50%)수준에서 지원한다.

이번 공모 및 제안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단체, 영농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어업 관련 유관기관은 내달 20일까지 해당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에 사업계획서 등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각 시·군 자체 농정심의회를 통해 제출된 우수사업 가운데 도 3농혁신 특화사업 심사위원회의 1차 사업검토 및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손권배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및 제안사업 신청은 3농혁신을 가속화하고 농어민의 자발적인 추진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며 “도내 많은 농어업인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에서 응모해 우수사업이 선정·지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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