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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출판기념회 시민이답이다성료

‘시민속에서 답을 찾아나갈 것’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4/02/10 [14:41]

박성호 출판기념회 시민이답이다성료

‘시민속에서 답을 찾아나갈 것’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4/02/10 [14:41]
▲     ©편집부

‘천안이 젊은이들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 낳아 살고 싶은 도시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도시를 시민 여러분 속에서 답을 찾고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박성호(55) 전)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자신이 그리는 천안의 미래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     © 편집부
천안지역에서 20여년간 시민운동에 몸담으면서 그동안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천안의 도시 비전을 담은 책 ‘시민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는 유승희 국회의원,김지철 충남도교육의원 류창기 전 천안교육장양효진전당진교육장서만철공주대총장민주당 시장후보장기수전천안시부의장이규희멋진천안만들기대표한태선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노총충남지역본부최만정본부장 등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부원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도 ‘성호는 20년 지기 친구이자 YMCA운동의 동지’라고 소개하고 ‘박성호 이사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한결같음‘이다.
 
 지금까지 사람과 조직을 섬기는 사람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섬김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며, ‘내 친구를 천안의 선물로 바치고 싶다.’며 애정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참 공감이 가는 책이다. 제가 4년 전 서울시장 출마 시 내걸었던 ’시민이 시장이다‘와 같은 비전을 풀어내고 있다.’며 ‘우리시대 화두는 시민중심의 정치와 시민이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읽어 봤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식전공연을 비롯해 성악과 중창 등 다양한 공연과 북 콘서트 형식의 저자와의 대화로 진행돼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북 콘서트 시간에는 박성호이사의 가족과 개인의 에피소드와 시민운동 활동과정에 만났던 사람들과 현장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북 콘서트 중간에는 그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질문과 바람을 적은 종이비행기에 무대로 날려, 그 내용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북 콘서트 마무리 인사를 통해 박성호 이사는 ‘20여년의 활동 속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책으로 담아내게 되었다’면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한결 같이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들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답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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