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9일 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에서 양돈농가 분뇨 처리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한돈협회 시·군 지부장과 양돈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도의 가축 분뇨 처리 정책 방향과 올해부터 시작한 ‘축사순환시스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뒤, 시스템 적용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축사순환시스템은 미생물이 활성화 된 액상분뇨(액비)를 악취 발원지인 축사로 순환시키는 분뇨 처리 방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양돈농가의 분뇨 처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축사순환시스템은 악취 저감과 비용 절감으로 양돈농가의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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