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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초, 안서초, 창의적 예술융합 동화 콘서트!

소중애 작가의‘짜증방’을 읽고 율동,탈춤으로 풀어내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7/03 [09:34]

안서초, 안서초, 창의적 예술융합 동화 콘서트!

소중애 작가의‘짜증방’을 읽고 율동,탈춤으로 풀어내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4/07/03 [09:34]

▲      문학융합 동화콘서트 - 안서초

 ‘꿈꾸며 궁리하는 학생, 감성이 통하는 행복한 학교’를 추구하는 안서초등학교(교장 이심훈)는 7월 2일 10시 30분부터 어울터(학교 강당)에서 ‘백매문화회’와 함께하는 「2014 문화예술융합 동화콘서트」를 실했다.

이 공연은 안서초등학교 특색 사업인 ‘오감체험 문학교육을 통한 표현력 신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동화 콘서트라는 독특한 공연을 열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화 콘서트란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읽고, 읽은 책과 관련하여 창의적인 독후활동을 콘서트 형식을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동화 콘서트의 주제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눈에 보이는듯한 실감나는 장면묘사로 유명한 소중애 동화작가의 신간 ‘짜증방’이라는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도서 ‘짜증방’은 공감능력이 부족한 아이로 수상한 할머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재미있지만 의미 있는 일상을 그려낸 동화다.

 학생들은 도도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올해는 작년 동화콘서트와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여 끼를 발산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      문학융합 동화콘서트 - 안서초2

안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율동과 탈춤 그리고 동요를 통해 짜증방을 읽은 느낌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무대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독서 감상문이나 독서 감상화 작품을 전시하여 전교생이 동화콘서트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부 초청 공연으로 동화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동화구연, 동화마술,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소중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인터뷰를 했다.

책으로만 만났던 동화작가를 실제로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동화 콘서트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독후감 수준에서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유발되어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학생들에게 예술적인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표현력을 신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동화콘서트를 통해 학부모와 교원,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질 높은 독서 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가 형성되어 ‘책 읽는 안서교육’으로 감성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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