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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새꿈학교, 무더운 여름! 문화예술 공연으로 힐링해요

천안시립교향악단 공연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7/03 [10:49]

나사렛새꿈학교, 무더운 여름! 문화예술 공연으로 힐링해요

천안시립교향악단 공연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4/07/03 [10:49]

▲     © 편집부

나사렛새꿈학교(교장직무대리 정영숙)는 2014년 7월 3일 나사렛새꿈학교 강당에서 천안시립 교향악단(단무장 김성한)의 클래식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천안시립교향악단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음악회는 나사렛새꿈학교 학생 107명과 인근 지역사회에 위치한 나사렛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음악회가 열렸다.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은 장애가 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나사렛어린이집 원생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지역 사회 통합의 통로가 됐다.      

▲     © 편집부

 이번 공연은 세미클래식, 영화 음악, 전통 클래식 등의 장르로 구성되었으며, 더불어 현악 5중주(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와 목관 악기(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연주를 하였다.

특히 목관 악기는 독주로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엿볼 수 있었으며, 주변에서 쉽게 감상할 수 없는 악기를 연주하여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교사로 참석한 진달래 교사는 “이번 천안시립교향악단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가 되길 바라며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적으로 경험함으로 지역사회 통합의 첫 걸음이 될 것을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립교향악단 공연을 통해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악기를 감상함으로써 유아들의 정서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한 나사렛새꿈학교와 나사렛어린이집 원생이 함께 모여 공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기존 일주일에 한번 실시되는 통합교육과 더불어 사회적, 문화적 통합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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