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교육․문화 분야 재정 지원 늘려야!

천안시 2010년 재정운영 방향 시민 설문조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7/15 [10:32]

교육․문화 분야 재정 지원 늘려야!

천안시 2010년 재정운영 방향 시민 설문조사

편집부 | 입력 : 2009/07/15 [10:32]
천안시민들은 2010년도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할 분야로 교육, 문화, 체육 분야를 가장 높게 꼽았다.

 
이 같은 내용은 천안시가 지난 4월 13일 ~ 6월 30일까지 일반 시민 2,469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0년도 시정 및 재정운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응답자의 23.7%를 차지한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어 △사회복지 분야 21% △산업경제 16.6% △도로․교통 분야 15.8% △환경 분야 13.9% △지역개발 분야 8.8%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구 100만의 대도시 진입을 대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외곽 순환도로망 건설 17.0% △대중교통 흐름 개선 14.2% △도시 경전철 건설 11.5% △도심공원 및 녹지공간 조성 11.0% △원도심 활성화 9.6% 등으로 나와 도로교통 분야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천안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인원의 21.6%가 ‘친환경도시’로 응답 환경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어 △문화관광도시 19.3% △산업경제도시 17.7% △교육도시 16.0% △사회복지도시 11.7% 등으로 답했다.

 
또, 분야별 우선 투자할 부문으로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범죄예방용 CCTV 설치(37.4%) △재난예방시설 확충(23.8%) △안전문화 의식교육 강화(15.5%)로 나왔으며, ‘교육분야’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33.9%) △유아교육시설 운영지원(21.6%) △지역우수학생 장학사업(16.2%) 순이었고, ‘문화관광 분야’에 △다양한 공연문화 유치(32.4%) △문화관광 기반시설 확충(27.0%)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 활성화(21.2%)로 집계됐다.

 
‘사회복지 분야’는 △저소득층 지원(24.2%) △보육․아동 지원(14.9%) △장애인 복지 증진(13.8%)으로 나왔고, ‘농업분야’는 △농․특산물 명품화 육성(30.9%) △생산기반시설 지원(22.3%) △유통구조 개선(15.2%)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선 △주거환경 개선 및 재개발(31.6%) △복합테마파크 조성(24.2%) △재래시장 환경개선(19.7%) 등으로 나왔다.

  
아울러 시민이 천안시에 거주하는 것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5.3% △만족 38.5% △보통 46.0% △불만족 8.2% △매우 불만족 2.0%로 89.9%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천안시의 미래발전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는 △매우 긍정적 8.4% △긍정적 52.2% △보통 32.2% △부정적 6.1% △매우 부정적 1.1% 등으로 92.8%가 보통 이상의 긍정적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시민의견을 내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재정투자 방향 설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