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어촌 리더 ‘어촌지역 활성화’ 머리 맞댄다

17~18일 3농혁신대학 어촌계과정…소득 지속창출 방안 모색

이경규기자 | 기사입력 2014/07/21 [14:08]

어촌 리더 ‘어촌지역 활성화’ 머리 맞댄다

17~18일 3농혁신대학 어촌계과정…소득 지속창출 방안 모색

이경규기자 | 입력 : 2014/07/21 [14:08]

충남도는 17일부터 이틀간 보령 환상의바다 리조트에서 3농혁신대학 ‘어촌계과정’을 열고, 어촌 소득창출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도내 어촌계장, 수산업경영인 시·군연합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과정은 전문가 특강과 사례발표, 분임토의, 100분 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승우 어촌양식연구실장이 ‘어촌활성화를 위한 어촌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실시한 전문가 특강은 어촌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안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례발표에서는 박현규 서산 중왕어촌계장과 국립수산과학원 박광재 박사가 각각 ‘우리 어촌계 변화의 새바람이 불다’와 ‘서해 황금 갯벌의 노다지 바지락’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명품김 수출산업화사업단 김재철 단장의 ‘고품질 김수출 마케팅 성공전략’, 보령 원산1리 손영선 이장의 ‘완벽한 보수·보강으로 다시 태어난 어촌·어항’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도 실시됐다.

행사 첫날 일정은 분임별로 ▲어촌공동체 활성화 방안 ▲3농혁신 성공을 위한 어촌소득창출 방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 이틀째인 18일에는 ▲전날 분임토의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어촌·어업소득 창출 ▲어촌공동체 활성화 방안 주제로 한 100분 종합 토론 등이 이어진다.

특히 종합 토론은 어촌의 리더인 어촌계장, 수협장,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등이 갯벌과 연안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소득원 창출방안 마련과 어촌리더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한중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어촌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어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개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3농 혁신대학 어촌계과정이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