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 학정리 일원에서 지난 4월 20일 모내기를 한 성환읍 임정택 농가에서 첫 벼베기를 시작했다. 8월 28일부터 2일간 약 5.3ha 면적의 논에서 생산하는 품종은 조평, 운광 등 조생종이다.
임정택씨는 콤바인에서 잠시 내려와 땀을 훔치면서 “추수를 앞두고 남부지방의 폭우소식에 수확 차질을 우려하여 밤잠을 설쳤으나 다행히 날씨가 맑아 기쁜 마음으로 첫 수확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번에 첫 수확하는 벼는 추석대비 햅쌀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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