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대경)는 지난 9월 7일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2014 아산시 외국인 노동자 추석맞이 체육대회’에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활동을 펼쳤다. ‘2014 아산시 외국인 노동자 추석맞이 체육대회’행사는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추석을 맞이하여 아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이번 「IBK 참!좋은 사랑의 밥차」활동은 고향을 떠나 아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한국인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하여 참여한 아산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협력하여 민족 대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보다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바쁘게 움직였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우리는 추석 명절에 가족들과 따뜻한 밥을 나눌 수 있지만 외국인 노동자는 가족이 더욱 그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봉사활동을 결심하였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 가족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 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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