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도내 명품 농산물 해외 수출길 열렸다

3~5일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45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이경규기자 | 기사입력 2014/09/15 [13:24]

도내 명품 농산물 해외 수출길 열렸다

3~5일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45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이경규기자 | 입력 : 2014/09/15 [13:24]
▲     © 이경규기자

충남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4)에 도내 2개 업체가 참가해 총 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과일, 야채 전문 박람회로,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바이어 뿐만 아니라, 유럽, 두바이 등 신규시장에서 많은 바이어가 참가했다.
 
도내에서는 아산배원예농협, 정산농협이 참가했으며,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무역이 참가해 도내 신선농산물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     © 이경규기자

아산배원예농협은 홍콩 Shing Kee Lan사와 신고배 2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괌에 소재한 Global Seven사와도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 직전에 있다.

정산농협은 그리스의 Oporello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밤 수출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수출계약을 위한 전 단계로 그리스 현지로 샘플을 발송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배와 밤 등의 품목이 국내 수요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을 통한 수급조절 및 국내 가격 지지효과까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