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
현장대응능력강화 및 개인별 역할능력 향상 훈련
박은정기자  | 입력 : 2014/09/30 [10:27]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9일 10시 소방서 4층 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예측 불가한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담당 임무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을 실시했고,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과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오후 2시 전진CSM(아산시 음봉면 소재)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및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차량 8대와 인원 68명이 참석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합동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훈련 상황은 전진CSM 제관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메세지에 따라 실제 재난에 준하여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및 긴급복구부 등 각자 임무 분담에 맞게 시연을 해봄으로써 개인별 역할능력을 향상시키고 긴급구조통제단장의 지휘․통제역량을 강화했다. 오경진 현장대응과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고, 각종 대형 재난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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