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2일부터 다가오는 2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 전까지 응시자 14명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사 자격취득률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ㆍ훈련에 돌입했다. 2급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상담·구조 및 이송 업무를 수행하며 법적으로 기도기(airway)를 이용한 기도유지 등 10가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응급의료종사자이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멘토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급담당자(슈퍼바이져) 또는 소속 센터 응급구조사를 교관으로 지정하고 자격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9개 종목의 전문 실기와 5개 분야의 이론교육을 매일 특별교육하고 있으며, 매주 교육ㆍ훈련 상황을 점검하는 등 100% 취득률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오긍환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시험응시자 전원이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고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각종 구급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