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예의생활 실천운동 충남도본부(회장 임동규)는 3일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도내 각계각층 지도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덕성 회복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바른 품성과 정신적 함양 및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연수는 식전공연,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주요인사 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도덕성 회복의 핵심은 원칙과 상식”이라며 “국가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질서 확립에는 국가와 정부의 의지도 필요하지만 국민 스스로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예의실천운동이 우리 사회의 분열을 서로 간의 상생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국민 예의생활 실천운동 충남도본부는 사회의 부조리 척결 및 퇴폐된 윤리도덕 회복, 건전한 가정과 굳건한 국민정신 함양 육성과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예의생활 실천운동 및 윤리도덕성 회복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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