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특수학교 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위해 전북 특수교육담당자들이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견학과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9일  특수학교 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위해 방문한 20여명의 전라북도 특수학교 교장단 및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최우수특수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된 이후 2014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와 사업별 운영방향 등에 대한 시설 견학과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기관방문은  2시간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중회의실에서 운영 전반에 관한 브리핑을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시설관람에서는 특히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는 진단평가실과 진로직업실 및 어울림카페 등의 운영방법 및 방향에 대해 전라북도 특수학교장 및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취득 연수과정은 학교급별 교육과정과의 연계와 예산운용 방법,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 및 취업 등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질의응답과 컨설팅이 제공되었으며 특히, 방과후학교와 치료지원, 보조인력 운영 등 관련서비스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져 연수에 참석한 특수학교 관계자는 현장 맞춤 특수교육 흐름에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기관방문 연수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14 특성화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기관 표창 및 2013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수요일 전라남도 고흥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이 방문하여 센터시설들을 참관하고, 오는 26일 금요일에는 전라남도 완도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15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장애학생 특수교육 지원과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 및 시설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의 생애주기별 원스톱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노력은 전국 특수교육 유관기관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라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방과후교육, 특수교원 연수, 치료지원, 통합캠프, 가족지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수교육의 메카로써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역할을 수행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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