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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김진욱 씨, Nature 자매 학술지에 논문 등재

디스플레이공학전공 석사과정 1년차 재학 중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4/12/23 [16:23]

호서대 김진욱 씨, Nature 자매 학술지에 논문 등재

디스플레이공학전공 석사과정 1년차 재학 중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4/12/23 [16:23]
▲     © 편집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디스플레이공학전공 석사과정 1년차 재학 중인 김진욱 씨의 논문이 대표적인 세계 최고수준 과학전문 학술지 Nature의 자매지인<Scientific Reports>에 제1저자로 게재되었다고 23일 밝혔다.
 
논문의 주제는 “백색 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단일 발광층을 이용한 발광 효율과 색 좌표 개선기술”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조명용 유기박막 면광원에 관한 것이다.
 
 최근 활발해진 국내 학술연구로 인해 SCI급 과학 학술지에 논문발표가 늘어나긴 했지만, 석사 1년차 학생이 제1저자인 논문이 세계 일류 학술지에 등재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번 논문은 백색 OLED의 조명 연구 분야의 에너지 전이 메커니즘 분석을 통한 발광효율의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욱씨는 호서대학교 디스플레이 공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입학하여 그린에너지반도체공학부 김우영 교수의 유기광소자연구실(OPEL: Organic Photo-Electron Lab) 연구원으로 참여하면서부터 다양한 OLED 박막소자의 효율 및 전기·광학적 분석에 관련한 연구를 시작했다.
 
 김진욱씨는 “우수한 교내 연구시설과 지방대학 선도사업의 지원 하에 꾸준한 실험활동을 통하여 좋은 연구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깊이 있고 폭 넓은 연구를 위해 석사과정을 마친 후 미래첨단기술인 유기박막소자 분야의 해외 유명대학 박사 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본 논문의 교신저자인 지도교수 김우영 교수는 “호서대가 대학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산업연계도가 높은 디스플레이분야에 대한 대학의 집중지원과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기술개발 및 집중교육이 기반이 되어 이와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본교는 국내 대학 중 최고수준의 규모와 연구 설비 인프라를 갖춘 클린룸을 자체 운영하고 있어 향후 능동적인 산학협력과 현장중심 기술개발 인력의 양성을 통한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디스플레이학과의 대내외 경쟁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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