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부성중, 자유학기제 진로특강 실시

천성희 변호사 초청 ‘변호사 직업소개 및 학업의 필요성’ 특강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4/12/29 [13:42]

천안부성중, 자유학기제 진로특강 실시

천성희 변호사 초청 ‘변호사 직업소개 및 학업의 필요성’ 특강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4/12/29 [13:42]

▲   천안부성중학교는 지난 26일  2회 졸업생인  법무법인 중부 소속 천성희 변호사를 초청하여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지난 26일 자유학기제 운영의 일환으로 1학년과 3학년 410여명의 학생들에게 변호사 직업에 대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는 천안부성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천안부성중의 고문변호사이기도 한 여성변호사 천성희씨가 초청되었는데, 천변호사는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뭐야?”라는 주제로 변호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법조인이 되기를 원한다면 학창시절에 학업에 전념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었다.

특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꿈꾸기”를 강조하였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면서 “노력하면 당장은 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꼭 필요할 때 그 결과가 나타난다”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천변호사는 천안부성중학교 제2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에게 천안부성중의 초창기 모습과 함께 다정다감했던 학창시절 교사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었는데, “도시의 외곽에 자리 잡은 학교로 학생들이 배정받기를 꺼리던 학교였던 천안부성중이 이제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뽑히는 등 명실상부하게 발전한 모습에 놀랐다”며, “앞으로 개교 20주년 행사 등 후배들의 학교생활을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1학년 김선주 학생은 “훌륭한 변호사 선배님이 계시다는 게 자랑스럽다”면서, “장차 어떤 일에 종사하던지 간에 학생 때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학업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천성희 변호사는 삼은초등학교, 천안부성중학교, 북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제52회 사법시험을 합격하여, 그 동안 서울지역의 법무법인에서 여성, 아동, 피해자 인권분야에서 활약해 왔는데, 새해부터는 천안지역의 ‘법무법인 중부’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