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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고, 취약시기 '꿈,끼 탐색 프로그램' 진행

취약시기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활동 전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4/12/30 [11:13]

병천고, 취약시기 '꿈,끼 탐색 프로그램' 진행

취약시기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활동 전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4/12/30 [11:13]
▲     병천고는 취약시기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한 활동으로 졸업생을 초청해 경험담과 학생들과의 질의 시간을 가졌다.

병천고등학교(교장 육근중)는 지난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에 걸쳐 취약시기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병천고는 2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방학식까지 수업 운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취약시기에 ‘꿈, 끼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2일에는 ‘취업 마인드 제고를 위한 산업체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조리, 미용분야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하여 산업현장에서 중요하고 필요한 것들에 대해 미리 탐색해보고,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었던 질문들을 전문가에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3일에는 ‘현장 전문가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병천고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취업 후 느낀 점들과 학교 생활을 하면서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 경험담을 들려주고, 재학생들과 질의 시간을 가져 업체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의문점을 해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병천고는 특성화 고등학교 특성에 맞게 취업과 관련된 산업체 전문가 특강도 이루어졌다.

 
24일에는 ‘내 고장 탐방’을 하였다. 우리 고장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 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조병옥 박사의 생가를 탐방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과 국가관 고착시키는 시간이었다.

26일에는 ‘팝송 부르기 대회’를 진행하였다. 크리스마스 캐럴,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종류의 팝송과 안무를 학급별로 준비해 강당에서 대회를 진행하였다. 준비하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노래를 부르며 안무를 맞추면서 배려와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전상록 학생(조리과 2학년)은 "2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기간동안 수업 내용도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업과 관련된 특강과 친구들과 함께 협동해서 안무도 짜고 함께 팝송을 부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말했다.

육근중 교장은 "취약시기에 특성화 고등학교 특성에 맞게 취업과 관련된 특강과 내 고장 탐방 및 팝송 부르기 대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칫 무의미한 시간으로 낭비될 수 있는 방학 전 취약시기를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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