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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현장 안전’ 농업인 스스로 지켜요

19일 안전리더 양성교육…안전 지킴이 90명 양성

정경숙기자 | 기사입력 2015/03/19 [15:46]

‘농작업 현장 안전’ 농업인 스스로 지켜요

19일 안전리더 양성교육…안전 지킴이 90명 양성

정경숙기자 | 입력 : 2015/03/19 [15:46]
▲ 농작업 현장 안전     © 정경숙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촌현장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마을 리더 9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른 산업에 비해서 재해가 많은 농업인의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인 안전 지킴이 90명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전체 산업 재해율은 0.59%였으나 농업인의 재해율은 1.26%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농작업 재해 발생률은 농한기인 12~2월에는 3% 이하이나 3월부터는 9%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봄철 농번기에 맞춰 농작업 재해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재해의 이해 및 보호구 활용 ▲농기계 및 농약 안전관리 ▲농약 안전관리 및 중독 예방법 ▲응급처치 일반 및 손상유형별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안전한 국민의 먹거리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라며 “농작업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시범사업의 개발·보급으로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재해예방관리 시스템 확립을 위해 총 19억 원을 투입해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 등 시범사업을 도내 14개 시·군 44곳에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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