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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출하 활성화’ 농산물 경쟁력 높인다

올해 첫 3농혁신대학 개최…멘토링제 MOU·특강 등 진행

정경숙기자 | 기사입력 2015/03/20 [13:16]

‘공선출하 활성화’ 농산물 경쟁력 높인다

올해 첫 3농혁신대학 개최…멘토링제 MOU·특강 등 진행

정경숙기자 | 입력 : 2015/03/20 [13:16]
▲     © 정경숙기자

민선5기부터 3농혁신 확산과 핵심그룹 역량 강화, 시책 개발 등을 위해 3농혁신대학을 개최하고 있는 충남도가 19일 올해 첫 3농혁신대학으로 ‘산지유통 활성화 과정’을 열었다.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마련한 이번 3농혁신대학은 허승욱 정부무지사와 지역 농협 및 공선출하 생산자 조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별 출하조직 멘토링제 MOU 체결, 특강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정경숙기자

도내 공선출하조직의 상향평준화와 공선출하 활성화를 위한 MOU는 천안원협 배, 직산농협 포도, 공주원예농협 오이, 논산계룡농협 딸기 등 19개 공선출하회 멘토 조직과 음봉농협 배, 정안농협 토마토, 아우내농협 오이, 입장농협 포도, 성환농협 배 등 20개 공선출하회 멘티 조직 간 체결됐다.
 
각 공선출하 멘토-멘티 조직은 농산물 유통선진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생산·품질관리 체계 및 요령에 관한 사항 ▲브랜드 관리 및 상품화 ▲공동선별·출하조직의 공동계산 방법 ▲마케팅 조직의 공선조직 관리 요령 ▲판로개척·홍보 활동 등을 상호 지원·협력키로 했다.
 
▲     © 정경숙기자
 
이어 진행된 특강은 안재경 농협중앙회 팀장이 ‘산지조직화의 중요성 및 방법 : 충남농산물 유통 전략’을 주제로, 대형마트 관계자가 ‘충남 농산물 대외 유통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토론은 산지조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토의에서는 멘토링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 정경숙기자

이 자리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잇따른 FTA 체결로 농산물 보호 정책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산지 조직화를 통해 다 같이 경쟁력을 키우는데 힘써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3농혁신대학 이틀째인 20일에는 공동선별·출하조직 육성 사례가 잇따라 발표되고, 산지 조직·유통 활성화 방안 종합토론이 김 호 3농혁신위원장 주재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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