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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중, 꿈꾸는 파티쉐 직업체험 실시

진로동아리 제과제빵반 운영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1 [13:05]

천안동중, 꿈꾸는 파티쉐 직업체험 실시

진로동아리 제과제빵반 운영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5/05/11 [13:05]
▲   천안동중학교는 '꿈꾸는 파티쉐 직업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천안동중학교(교장 박정한)는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로동아리 ‘꿈꾸는 파티쉐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시작된 첫 수업에서는 ‘마카롱’ 만들기에 도전했다. 평소 먹어보기만 했을 뿐, 만드는 과정을 알 수 없었던 마카롱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블루베리 치즈케익, 호두파이, 브라우니 타르트, 쿠키, 티라미수 등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제과중심의 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완성되었을 때 ‘내가 이걸 만들었다’ 는 생각에 무척 뿌듯했다. 호기심을 갖고 있던 제과제빵 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동중학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진로활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10명 정도의 소규모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천편일률적인 직업을 이야기 하던 과거와는 달리 세분화 되고 구체화된 진로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운영 형태에 변화를 주게 되었다고 한다.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다 깊이 있는 탐색이 가능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마중물이 되어 미래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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