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감성이 있는 학생,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인문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아성찰 기회를 통한 인문 역량을 강화하고 감성이 충만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3개 지역에서 다양한 내용과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공주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는 연합 인문학 토론 캠프와 명사초청 특강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홍성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캠프는 독서 동아리와 연계한 분야별 특강 형식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전석진 과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의 특징은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학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넓혀 줄 수 있고, 심도 있게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성찰과 삶의 지혜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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