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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키우는 인문학 프로젝트 가동

충남교육청, 중‧고등학생 교과별로 특색있게 운영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5/12 [17:01]

감성 키우는 인문학 프로젝트 가동

충남교육청, 중‧고등학생 교과별로 특색있게 운영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05/12 [17:01]

▲     인문학 강좌 운영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감성이 있는 학생을 키우기 위해 인문학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감성이 있는 학생,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인문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아성찰 기회를 통한 인문 역량을 강화하고 감성이 충만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3개 지역에서 다양한 내용과 형태로 운영된다.

▲     인문학 강좌 운영
첫 인문학 강좌는 지난 9일 토요일, 서산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역사, 사회, 영어 수업 시간에 다룬 핵심 개념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서산지역 강좌는 5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교과별로 특색있게 운영되고, 총 10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주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는 연합 인문학 토론 캠프와 명사초청 특강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홍성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캠프는 독서 동아리와 연계한 분야별 특강 형식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전석진 과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의 특징은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학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넓혀 줄 수 있고, 심도 있게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성찰과 삶의 지혜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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