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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벼 재배기술 전수 나선다

네팔 등 7개국, 5월17일부터 6월 6일 선진농업기술 연수 -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5/22 [13:31]

도 농업기술원, 벼 재배기술 전수 나선다

네팔 등 7개국, 5월17일부터 6월 6일 선진농업기술 연수 -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05/22 [13:31]

▲     농업기술원- 선진농업기술 연수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글로벌 시대 저개발·개발도상국가와 협력,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세계 7개국 쌀 농업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벼 재배 선진농업기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 농업기술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도 기업통상교류과의 지원을 받아 3년째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5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연수생은 나이지리아(1명), 네팔(1명), 마샬제도(2명), 모잠비크(2명), 태국(2명), 파푸아뉴기니(2명), 중국(2명) 등 7개 국가 12명으로, 각국 쌀 관련 농업정책과 기술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수에서 벼 고품질 다수확 생산이론 교육과 첨단 농기계 실습,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해 연수생의 역량 개발은 물론, 한국 농업의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은 연수생 개개인이 자기 주도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주말을 이용한 산업시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     농업기술원- 선진농업기술 연수

 
김영수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연수생들이 체험한 지식과 기술을 자국에 적용해 자기 국가의 농업 생산력 향상과 농촌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서 한국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국제교류를 확대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OECD가 지정한 경제발전·복지증진을 위해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2013년 7개국 18명, 2014년 8개국 14명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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