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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인의 상…명각된 1,111위 호국영령 추모

천안역사문화연구실 실장 김성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4 [17:14]

천안인의 상…명각된 1,111위 호국영령 추모

천안역사문화연구실 실장 김성열

편집부 | 입력 : 2015/06/04 [17:14]

▲     천안역사문화연구실 실장 김성열
6월 6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시대 정신으로 발흥하고 머리숙여 엄숙한 마음으로 공경하는 결의를 다는 현충일이다.
 
그리고 유가족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보살펴 드리는 날이다. 유량동 천안인의상 순국선열 강령비에 현재 1111위 이름이 명각(銘刻)되어 있다.

천안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새로 취임 부임하면 제일 먼저 찾아 머리 숙여야할 엄숙한 곳이다. “천안인의상”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충혼탑이나 충령사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고유문화 양식인 비각이나 종각의 형태를 추상적인 변화로 조형화 시켰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애국․애족․애향하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표상으로 9m 높이의 네 기둥 위에 넓은 세계 동서남북 사해로부터 중앙으로 힘을 모아져서 하나의 통일체를 이룬 6톤 무게의 중후, 거대한 동상의 승천하는 기상은 바로 천안시민의 솟구치는 힘찬 기상을 나타낸 것이다.

위치는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 수련장에 있으며 1991년 12월 27일 제작 봉헌 됐다. 조성된 면적은 933평 규모는 상체 높이 6m 청동무게 6톤 기둥높이 9m 기둥수 4개 명칭비 높이 1m, 길이 2m 이다. 천안인의상에 명각된 1111위는 군인 1071명 경찰 30명 공무원 1명 학생 1명 기타 노무자 등이다.

1991년 천안인의상이 건립되기 전에는 천안시는 1965에 남산공원 충령사에 호국영령 319위를 모셨고 천안군은 성거산에 충혼탑을 세우고 호국영령 632위 위폐를 모셨었다.

1991년에 천안인의 상을 건립하고 천안시군 모두 951위를 같이 모셔왔다. 그리고 그후 110위 2011년 28위 2013년 22위 모두 현재 1111위가 명각 되어 있다.

천안시 천안군 951위 위패는 천안인의상 뒤쪽에 매장했다.

천안시 천안인의상 관리 조례 제5조에 따라 7인 이내로 구성된 자격심사위원들이 평가자격대상을 심사한다.

명각자격조건은 조례 제 3조에 첫째 국립묘지의 설치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의 안장 대상자 둘째 4.19혁명 공로자 사망자 셋째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 사망자 넷째 국가 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이나 참전유공자로서 사망한 사람 그리고 장기 복무 제대 군인으로서 사망한 사람 다섯째 공무수행중 사망한 공무원과 공식적인 국가또는 국제대회(행사)에서 1등(금상,금메달)으로 입상하고 사망한자 그리고 시장이상으로 장이된 자와 이에준한 천안시를 빛내고 사망한 일반 시민이다.
 
태조산에 새겨진 자랑스런 이름
오룡의 풍운조화 힘찬 나래 펴
천안인의 영원한 보람 되소서
 
시대마다 시대정신에 투철한 인물들이 있어 희생 헌신으로 시대를 이끌어 왔다. 우리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천안의 정체성을 전승선양하고 시대 역사 의식을 발흥 해야한다. 곧 천안인 들의 천안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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