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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보호·증진은 공무원의 의무·과제

공무원 인권교육 실시…도·홍성·예산군 공무원 300여명 참석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6/05 [12:37]

인권 보호·증진은 공무원의 의무·과제

공무원 인권교육 실시…도·홍성·예산군 공무원 300여명 참석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06/05 [12:37]

▲     공무원인권교육
충남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와 홍성·예산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인권 감수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손심길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강의와 인권침해 사례 발표, 신미희 태안 성인권상담센터장의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 사무총장은 ‘행정과 인권’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인권 보호와 증진은 공무원의 의무이자 과제”라며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공무원의 인권적 관점, 인권 중심의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공무원인권교육
이어 열린 사례 발표는 외국인 노동자 인권 침해와 관련된 영화를 통해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신 센터장은 ▲성의 개념과 ▲성폭력 발생 원인 ▲성폭력 피해 지원 방법 등의 교육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권적 가치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한 인권 충남을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과 19일, 2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공무원 인권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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