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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및 사할린 강제동원 사진자료 전시회

이명수 의원,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 전시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8/14 [08:58]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및 사할린 강제동원 사진자료 전시회

이명수 의원,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 전시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8/14 [08:58]
▲     © 편집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및 사할린 강제동원 사진자료 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일제강점하사할린강제동원억류피해자한국잔류유족회’ 국내유족들의 사할린 강제동원 피해자 관련 소장 자료와 ‘(사)아태평화교류협’에서 조사・수집한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관련 사진자료를 국회에 전시함으로써 미해결 대일과거청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하고자 이명수 의원 주최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전시회는 일본의 강제동원으로 남편과 아버지를 빼앗긴 채 힘들게 살아오신 사할린강제동원 유족들의 실상과 강제동원되었다가 결국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유골로 남은 분들의 안타까운 실살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강제동원 유골봉환 문제와 강제동원 피해자 및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시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선조들의 유골봉환과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일항쟁기위원회가 존폐의 위기에 있다.”라며, “최근 미쓰비시에서 강제징용 문제로 미국과 중국에는 사죄와 보상 의사를 밝혔지만, 한국에게는 어떠한 사과의 말도 없었던 만큼 대일항쟁기위원회를 상설화하여 강제동원 피해자조사 및 진상규명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강제동원 된 한인피해자분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아래, 우리나라와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먼 이국땅에서 억울하게 돌아가신 선조들의 유골을 한기도 빠짐없이 고국으로 봉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자료 전시회는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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