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원봉사 거점센터 운영
효율운영·참여자 편의…원성2동 주민센터,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등 2곳 9월부터 12월까지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8/24 [09:19]
자원봉사 참여자의 편의증진과 봉사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자원봉사 거점센터가 9월부터 운영된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는 9월부터 12월까지 동남구 원성2동 주민센터와 서북구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등 2곳에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자원봉사센터의 인력부족 한계와 지리적·심리적 접근성을 극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자원봉사 상시지원체계 확립과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문화 형성,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거점센터로 선정된 원성2동주민센터는 원도심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인구밀집지역의 복지수요를 고려하여 선정하게 됐다.
거점센터의 운영방법은 전문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1일 4시간 이상 활동할 경우 1만원의 활동실비를 지급한다.
전문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홍보·상담, 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망 구축, 활동일감을 발굴하고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 자원봉사관리, 자원봉사의 날 운영을 담당한다.
자원봉사 거점센터에서 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은 2015년 8월 28일까지 천안시청,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041-521-2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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