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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포도’ 신규 해외시장 개척

천안포도수출단지·연종흠씨, 호주·대만 등 캠벨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9/09 [15:33]

천안시 ‘포도’ 신규 해외시장 개척

천안포도수출단지·연종흠씨, 호주·대만 등 캠벨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9/09 [15:33]
천안시 하늘그린 고품질 대표 농산물인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수시장 불황 타개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천안시와 지역 포도재배 농가 등이 합심하여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포문을 열었다.
 
한·중 FTA협상에 따른 지역 신선농산물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2015년 7월 24일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수출검역요령 고시에 따라 천안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천안지소의 지원으로 천안포도수출단지(대표 박용하)가 지난 8월 13일 대 중국 포도수출단지로 지정을 받아 수출기반을 조성했다.
 
천안포도수출단지는 거봉포도 주산지인 성거읍과 입장면 지역의 포도재배 농업인 13농가 53필지 14만2092㎡의 재배포장을 갖추고, 9월 9일 ‘거봉포도’ 4.4톤을 선적 대만 신규 해외시장 포문을 열고, 9월중 중국시장 수출도 계획하는 등 고품질 명품포도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장면 기로리 연흥포도원 대표 연종흠씨는 FTA타결 등 해외시장 판로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산물 수출검역이 까다로운 호주검역을 통과하고, 8월 27일, 9월 1일, 9월 9일 3회에 걸쳐 8.6톤의 캠벨포도를 천안지역 최초 호주시장에 수출하는 등 20톤의 수출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물류비, 포장재, 카달로그, 수출유통시설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과수농가의 불황 타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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