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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의원, 소신 있는 발언과 실현 가능 정책 제안

아산시 발전과 시민행복에 온갖 정열 쏟아내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10/14 [16:53]

이기애 의원, 소신 있는 발언과 실현 가능 정책 제안

아산시 발전과 시민행복에 온갖 정열 쏟아내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10/14 [16:53]
▲     © 편집부
제18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기애 의원이 시정질문 과정에서 시정발전 및 시민행복을 위한 소신 있는 발언과 실현 가능한 무수한 정책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시정질문 첫 날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적 비전과 시정 및 사업 방향성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통해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며 질문을 시작했다.
 
복기왕 시장에게는 민선5기, 6기 공약사항 이행현황과 민선6기 공약 중 아산시 대표적인 핵심 전략사업과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실천계획과 소요예산, 재정 운용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복 시장은 공약건수와 완료여부, 향후계획에 대해 답변 후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가장 중요 현안인 2016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중앙도서관 건립 등 필수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운용과 국도비확보,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해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시장의 답변 후 이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공약이라 해서 무리해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만 점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복시장에게 방과후 학교의 개선방향, 실개천살리기사업 지속 추진, 예산운영의 효율성 재고를 위한 방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시정질문 마무리에 이 의원은 시장에게 바란다며, 세부이행 계획을 정하고 작은 정책들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장, 탁상 행정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기업 민생현장을 발로 뛰는 시장,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정당, 국회 등을 오가며 거침없는 행보를 하는 열정적인 시장, 한 해 농사를 짓듯 씨를 뿌리고 가꾸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시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13일 국장급에 대한 시정질문에서는 공무원 비리발생 예방대책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많은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이 필요하고, 문제점이 있는 부분은 공직사회 전체가 공유해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며, 청렴활동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계속적인 친절한 근무자세 확립, 건전한 음주문화 실천운동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기애 의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은 세상에서 가장 남는 장사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공무원 비리 예방대책은 해답이 없는 만큼 직무형태를 바로잡고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위해 부단한 교육을 통해 의식을 개혁해야 한다”고 했다.
 
자매결연도시와 성과 및 향후 발전계획에 대한 질문에서 “교류협력의 목적이 상호교류를 통하여 공동문제를 해결하거나 상호발전을 촉진하는데 있는 만큼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체결을 통한 교류협력의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효과가 있어야 한다”며,
 
“교육, 문화부분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으나 지역의 특성과 문화 등을 특화시키는데 부족하다. 아산의 경우 3대온천을 특성화하는 관광마케팅과 관내 대기업과 산업단지 조성과 연관한 경제분야의 교류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안으로 “계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이 필요하고, 특히 나라의 고유 특성이나 이미지, 상징성, 종교 등을 반영해 교류협력의 특성화를 살리려면 제도화가 시급한 과제로 우호교류에 대한 성과와 감사를 통해 문제점과 운영실태를 토대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광고물 단속 및 근절계획에 대한 질의에서 행정위주의 단속과 철거만으로 역부족으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근절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안으로 “행정조치와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을 지정해 지역 주민 스스로가 신고 및 정비해 시민의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타시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민간위탁단속반등 사례를 들며,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이다. 불법광고물을 제로화하고 정비하는 일은 아산시 도시 이미지 변신에 필수다. 불법광고물이 없는 도시,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아산시를 만드는 일에 시민과 시민단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집행부 및 의원 발의 조례 이행 현황에 대한 질문에서 유명무실한 위원회의 과감한 정비, 위원 구성에 특정 인사 중복 위촉 방지를 위한 다양한 위원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인력과 예산 낭비 등 비효율적인 요인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합동검토제를 들었다. 의원발의 입법안의 완성도 및 실효성 향상을 목적으로 의회 상임위와 입법정책담당관실, 집행부, 소관부서가 함께 검토해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애 의원은 “아산시와 아산시 의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이 필요하며, 이는 의정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보조 및 보좌하는 사무기구와 크게 상관이 있는 만큼 자기 주도적 협업을 통한 업무역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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