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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팡파르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가 즐기는 45종의 민속 프로그램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10/15 [15:33]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팡파르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가 즐기는 45종의 민속 프로그램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10/15 [15:33]
▲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오늘부터 팡파르

제16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산시(시장 복기왕)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짚풀문화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자연을 이용해 살아온 우리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해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문화제는 총 45개의 다양한 민속프로그램(재연6, 공연 9, 전시 5, 시연 3, 체험 20, 기타 2)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관혼상제 행사를 비롯해 과거시험 등의 재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며 짚풀놀이터(미끄럼틀, 공, 제기 등)와 떡메치기, 다슬기잡기, 물레방아 체험 등의 체험 행사는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부터 메기잡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콩 타작하고 구워먹기, 화톳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예년 이상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민속마을 옆에 새로이 조성한 저잣거리에선 사물판 굿과 우리소리 우리멋, 천무극, 마당극(훨훨간다), 어울소리(퓨전), 뮤지컬(소를타는 노인) 등의 공연과 함께 조선 시대 캐릭터 퍼포먼스, 농․특산물 판매 등이 함께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전통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외암민속마을은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소중한 유산으로 전통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짚풀문화제를 통해 조상의 지혜와 얼을 함께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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