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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병원급 의료기관 안전점검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시설무단변경사용, 인권침해, 전기, 소방 등 종합 안전점검 추진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2/01 [11:03]

천안시 병원급 의료기관 안전점검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시설무단변경사용, 인권침해, 전기, 소방 등 종합 안전점검 추진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6/02/01 [11:03]
천안시는 겨울철 의료기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병원급 이상 45개 의료기관(동남구 16개소, 서북구 29개소)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 합동점검으로 병원 15개소, 치과병원 7곳, 한방병원 2곳, 요양병원 12곳, 정신병원 4곳, 노인전문병원 1곳 등 총 45개소(6528병상)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차로 의료기관 소유자, 관리자가 자체점검하고 제출한 보고서를 토대로 2차 현장 합동점검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2차 현지점검은 충청남도, 소방서와 더불어 전기, 가스 점검기관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관 화재안전관리 매뉴얼 전반으로 소화기, 피난유도등, 피난통로 확보, 화재 등 긴급사황 시 피난대책(인력, 동선), 직원별 역할숙지 등이며, △의료기관 환자 인권침해 현황 여부로는 의료서비스 소홀로 인한 방임·방치사례, 환자에 대한 성폭력·성희롱 사례, 적절한 영양공급, 쾌적한 입원환경 충족 여부△의료시설을 무단으로 변경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 여부△전기, 소방분야 안전점검 이행 여부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완 및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사안이 중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기관 등에 통보하여 적의 조치 완료하여 대상 의료기관 전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만호 보건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불시에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의료기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관내 의료기관 관리자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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