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유실수 전지전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이 유실수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전지나 전정 방법에 대한 지식과 기술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울 통해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센터가 2013년부터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는 귀농지원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요원으로부터 지속적인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귀농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귀촌 계획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귀농․귀촌을 위한 정착자금 융자도 안내해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귀농과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귀농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농인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 귀촌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1-360-6410)이나 당진시 귀농지원센터(041-355-9980)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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