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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간다

당진시,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연중 추진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2/23 [11:32]

시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간다

당진시,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연중 추진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2/23 [11:32]
당진시가 시민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사항을 직접 설명하는 ‘찾아가는 시정 설명회’를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시정 설명회’는 시민에게 ‘더 먼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현장행정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이나 주요 시정에 대해 궁금한 시민들이 설명을 요청하면 관련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관련 정보와 추진사항 등을 설명해 주는 시책이다.
 
시는 ‘찾아가는 시정 설명회’를 이달부터 연중 수시로 설명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할 계획으로, 관내 기관이나 단체, 친목모임, 향우회 등 20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설명을 요청하는 경우 현장 시정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정설명 내용도 시정운영 계획이나 분야별 주요 현안 추진상황 외에도 최근 지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해상 도계분쟁이나 변환소 건설문제 등 지역 이슈도 포함해 시정 전반에 대해 폭넓게 다룰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괄지원반과 홍보․접수반, 현지설명반 등 3개 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현지설명반의 경우 시민이 설명을 요청한 해당 분야의 국장과 담당과장, 팀장, 실무담당자가 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연 한 두 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지역 순방만으로는 폭 넓은 시정 설명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며 “찾아가는 시정 설명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공직자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로부터 시정 설명이 필요한 시민들은 당진시청 자치행정과 시정팀(☎350-3233)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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