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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대학 발효식품과정 인기

6차 산업 새로운 접근 시도, 농가소득 창출 기대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3/17 [09:48]

당진농업기술대학 발효식품과정 인기

6차 산업 새로운 접근 시도, 농가소득 창출 기대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3/17 [09:48]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특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대학 발효식품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발효식품과정은 현재 3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발효이론과 발효식품의 효능 등 발효이론에서부터 교육생들이 직접 장류와 식초 주류 등 발효식품을 체험하는 실습과정을 운영해 높은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진행된 5회차 교육에서는 향토발효음식연구소 안은주 소장을 초청해 고추장의 제조와 엿기름 제조 이론 교육을 비롯해 쌀고추장 및 보리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11월까지 총30회 111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발효식품과정에서 남은 교육 과정 중 우수 선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견학도 진행해 발효식품에 대한 상품화 방안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 발효식품을 이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센터 담당자는 “농업인들이 어렵게만 생각했던 농산물 가공에 대한 자신감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며 “향후 지속적으로 전통 발효를 통한 창업교육을 확대해 생산과 가공, 음식 관광 체험이 이뤄지는 6차 산업화 방안도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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