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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제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제6회 외국인축제 문성동 주민센터 일원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5/19 [14:04]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제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제6회 외국인축제 문성동 주민센터 일원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6/05/19 [14:04]
▲      © 편집부

제9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6회 외국인 축제’가 오는 22일(일) 문성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주최,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윤종인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양승조 국회의원, 박찬우 국회의원 당선인, 최영길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장, 베트남 주한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4000여 명가량의 내·외국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      © 편집부

특히 이날 행사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대사관을 찾을 수 없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사서비스가 제공되며 참가 국가별 전통문화관 운영, 출입국 관리소가 운영하는 정보 박람회 및 외국인 상담, 국가별 음식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외국인에게는 각종 민원해결과 정보제공을, 한국인에게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 행정자치부 장관상 및 언어와 문화 장벽을 극복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에 천안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초청가수 박구윤, 방대한의 축하무대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댄스공연팀, 다문화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Global 노래경연대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외국인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외국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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