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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는 물건 나누니 기쁨은 두 배!

2016 당진시민 나눔 장터 성료

김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0/13 [10:07]

사용하지 않는 물건 나누니 기쁨은 두 배!

2016 당진시민 나눔 장터 성료

김진영 기자 | 입력 : 2016/10/13 [10:07]
▲     © 편집부

서민가계의 고통을 덜어주고 재활용 물품 나눔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당진시민 나눔장터가 지난 13일 당진시청 1층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진맘’(당진 엄마들의 모임)이 주관하고 당진시와 현대제철(주)를 비롯한 6개 후원기업이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 가전제품, 장난감, 도서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잠자고 있던 물건 1,500여 점이 전시‧판매돼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장터 외에도 폐건전지 교환행사와 폐건전지 저금통 만들기, 석고방향제공예, 가죽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도로명주소 홍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며, 장터에서 남은 물품도 지역 내 사회단체에 기증된다.

시 관계자는 “쓰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면 불필요한 지출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민간 차원에서도 이런 행사가 많이 마련돼 검소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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