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상가 중심에 위치한 일봉동(동장 이광모)은 주민 편의를 위해 생활공구를 빌려주는 공구함 공유 서비스를 1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공구함에는 가정용 공구세트와 전동드릴, 전동 드라이버 등 20여 종의 공구가 준비돼 있으며 천안시 주민이면 누구나 3일간 무료로 공구를 빌릴 수 있다. 공구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일봉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광모 동장은 “주민 일상생활에서 일회성으로 필요한 생활공구를 대여함으로써 가계경제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공구대여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참여가 높고 호응이 좋을 경우 보유 공구 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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