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중동 여행 시 메르스 주의당부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6/27 [09:14]

중동 여행 시 메르스 주의당부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6/27 [09:14]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발생이 매월 20여명 규모였으나, 6월 들어 43명으로 증가했고, 리야드시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 집단발생이 확인되어 국내유입에 대비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시민의 중동여행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병원 내 감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우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진료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주의를 당부했다.
 
중동지역 여행 시 ▲낙타접촉 및 낙타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아산시보건소 041-537-3381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메르스 관리지침에 근거한 메르스 감염 예방물자(개인보호구 등)를 점검·확보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격리를 위한 의료기관 병상 및 이송장비를 점검하며, 관할 의료기관에 메르스 선별진료 등 홍보와 대 시민 예방수칙안내 강화, 감염병 담당직원의 사전교육을 통해 메르스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